법무 담당자를 위한 계약검토 영어
조항 단위로 상대방과 문구를 맞추는 자리다. 읽어서 아는 것과 그 뜻을 말로 풀어 합의하는 것은 다르다.
이 조합의 조건
- 말 상대해외 로펌
- 발화 길이조항 단위로 끊어 간다
- 준비 가능부분적
- 언어영어
업무 흐름에서 이 상황이 놓이는 곳
같은 직무라도 회사마다 비중이 다르다. 아래 장면 가운데 어느 것이 잦은지는 상담에서 확인한다.
준거법·관할 합의
어느 나라 법과 어느 절차를 쓸지 서로의 기준을 맞춘다. 양보의 여지가 어디에 있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실사 자료 대응
요청 목록에 맞춰 자료 범위와 제출 시점을 조율한다. 범위를 좁히는 협의가 실제 업무의 대부분이다.
검토 의견 회신
수정 요청을 조항 번호와 사유로 정리해 보낸다. 사유 없는 수정 요청은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손해배상 한도 협의
상한과 제외 항목을 구분해 설명한다. 상한만 말하고 제외를 놓치면 한도가 사실상 없어진다.
이 자리에서 말을 세우는 구조 — 계약검토
표현을 나열하는 대신 순서를 본다. 순서가 잡히면 어휘가 부족해도 뜻이 전달된다.
1조항 지목
논의할 조항을 먼저 열거하고 시작한다. 순서를 정해 두면 빠뜨리는 항목이 없다.
2해석 확인
이 문장이 어떤 상황을 뜻하는지 서로의 해석을 맞춘다. 다르게 읽은 채 넘어가면 분쟁 때 드러난다.
3수정 요청
수정안을 말로 읽어 준다. 그 자리에서 문구를 굳히면 회차가 줄어든다.
4업무 영향 설명
그 조항이 실제 업무에서 만드는 결과를 든다. 법리만 말하면 상대가 양보할 이유를 못 찾는다.
5보류와 확인
결론이 난 조항과 보류한 조항을 나눠 정리하고 마친다. 구분하지 않으면 다음 회차가 처음부터 시작된다.
법무 업무에 얹으면 · 문서 문장을 말로 옮기는 일이 잦다. 조항을 그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그 뜻을 평이한 말로 풀어야 협의가 된다.
실제로 걸리는 구간
아래 두 가지는 이 조합에서 특히 자주 보고되는 문제다. 원인이 어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구를 즉석에서 못 만든다
수정 방향만 말하고 문장을 주지 못하면 회차가 늘어난다.
해석 차이를 덮는다
애매한 표현을 그대로 두고 넘어가면 분쟁이 났을 때 그 조항이 쟁점이 된다.
이 상황 공통
그 자리에서 답하려다 권한 밖의 것을 합의한다. 보류 표현이 없으면 늘 이 위험이 따른다.
어긋나면 · 해석을 서로 다르게 하고 넘어가면 분쟁이 됐을 때 드러난다. 합의된 것과 아닌 것을 그 자리에서 구분해야 한다.
8주 동안 다루는 것
주차별 주제는 이 상황의 구조를 따르고, 다루는 재료는 이 직무의 업무에서 가져온다.
| 주차 | 계약검토 구조에서 다루는 것 | 법무 업무에서 가져오는 재료 |
|---|---|---|
| 1주 | 조·항 번호와 문장 지목하기 | 수용 불가 표현 —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관계를 끊지 않고 말하기. |
| 2주 | 조항 해석을 평이한 말로 풀기 | 수정 요청 문장 — 무엇을 어떻게 바꿔 달라고 문장 단위로 말하기. |
| 3주 | 수정 요청 문장 만들기 | 내부 확인 보류 — 즉답하지 않고 확인 후 회신하겠다고 말하는 표현. |
| 4주 | 업무 영향 설명하기 | 합의 문구 확정 — 합의된 표현을 그 자리에서 되읽어 굳히는 문장. |
| 5주 |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 말하기 | 범위 한정 질문 — 요청 범위를 좁히기 위해 조건을 붙여 묻는 말. |
| 6주 | 내부 확인 후 회신 표현 | 업무 영향 설명 — 조항이 실제 업무에서 만드는 결과를 드는 표현. |
| 7주 | 합의 문구 그 자리에서 확정하기 | 선택지 제시 — 위험을 선택지와 결과 쌍으로 정리해 말하는 구조. |
| 8주 | 조항 단위 모의 검토와 점검 | 평이한 말로 풀기 — 법률 용어를 비법무 담당자가 알아듣게 바꾸는 말. |
이 언어라서 달라지는 것 — 영어
직역으로 넘어가지 않는 구간이 언어마다 따로 있다. 그 구간을 먼저 표시해 둔다.
조항 문장은 일상 영어와 어순이 다르다. 읽어서 아는 것과 그 뜻을 말로 풀어 설명하는 것은 다른 능력이다.
영문 계약 문장은 한 문장이 길고 단서가 겹겹이다. 문장을 끊어 뜻을 확인하는 말하기가 따로 필요하다.
직역이 만드는 문제
문장은 맞는데 어조가 세게 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다. 직역한 부탁과 거절이 명령과 통보로 읽힌다.
소리에서 갈리는 것
강세가 놓이는 자리에 따라 뜻이 갈린다. 인도·동남아·유럽 억양이 섞인 자리에서는 발음보다 되묻는 표현이 먼저 필요하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
존댓말 어미가 따로 없는 대신 조동사와 우회 표현이 격식을 만든다. could·would·might을 빼면 같은 문장도 지시처럼 들린다.
법무 계약검토 자리에서 어디가 막히나요
상담에서 무엇부터 다룰지 정합니다. 비용도 이때 안내해 드립니다.
수업 진행
1상담 신청
먼저 상담을 신청합니다. 무엇이 가능한지와 어떤 순서로 진행할지를 이때 확인해 드립니다.
2현재 상태와 업무 확인
어느 상황에서 막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합니다. 통화인지 회의인지에 따라 다루는 것이 갈립니다.
3강사 배정과 일정 조율
직무 배경과 다루는 상황에 맞춰 배정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시간대를 맞춥니다.
4첫 수업과 이후 조정
첫 수업 후 다루는 범위를 좁히거나 넓힙니다. 처음 계획을 그대로 끌고 가지 않습니다.
비용은 고정된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언어·횟수·강사 유형이 바꾸는 요인이며,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