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담당자를 위한 회의 중국어
선적 일정과 서류 상태를 여러 부서가 함께 보는 자리다. 물류와 영업, 재무가 각자 다른 시점을 기준으로 말한다.
이 조합의 조건
- 말 상대해외 공급사
- 발화 길이한 번에 20~40초
- 준비 가능제한적
- 언어중국어
업무 흐름에서 이 상황이 놓이는 곳
같은 직무라도 회사마다 비중이 다르다. 아래 장면 가운데 어느 것이 잦은지는 상담에서 확인한다.
인코텀즈 조건 확인
어느 조건이냐에 따라 운임과 보험, 위험이 넘어가는 시점이 달라진다. 서로 다른 전제로 말하고 있지 않은지 먼저 맞춘다.
공급사 공장 실사
생산 라인과 포장 상태를 직접 보고 개선 요구를 현장에서 전한다. 돌아와서 메일로 쓰면 이미 늦는 항목이 있다.
월간 수출입 실적 정리
물량과 금액, 지연 건수를 묶어 짧게 보고한다. 건별 경위를 다 말하면 판단에 필요한 그림이 사라진다.
어떤 순서로 말하는가 — 회의
단계를 건너뛰면 상대가 되묻는다. 되묻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 이 훈련의 첫 효과다.
1말을 여는 신호
끼어들 자리를 만드는 짧은 구를 앞에 붙인다. 이 한 마디가 있고 없고에 따라 차례가 오느냐가 갈린다.
2입장 한 문장
찬성인지 반대인지 조건부인지를 먼저 밝힌다. 설명부터 시작하면 듣는 쪽이 방향을 잡지 못한다.
3근거는 둘까지
가장 센 근거 하나와 보조 근거 하나만 남긴다. 나머지는 질문이 나올 때 꺼낸다.
4반대 의견 되받기
상대 말을 한 줄로 요약한 뒤 내 말을 잇는다. 요약이 빠지면 대화가 아니라 주장 교환이 된다.
5결정 사항 확인
합의된 것과 아직 아닌 것을 나눠 읽는다. 구분하지 않으면 각자 다르게 기억한다.
무역 업무에 얹으면 · 숫자와 날짜가 문장의 중심에 선다. 책임 소재를 흐리지 않으면서 거래를 이어가야 해서 사실과 판단을 나눠 말한다.
여기서 대개 막힌다
아래 항목은 수업에서 가장 먼저 손대는 지점이다. 효과가 빨리 보이는 구간이기도 하다.
기준 시점이 어긋난다
누구는 출항 기준, 누구는 통관 기준으로 말한다. 어느 시점 기준인지 먼저 맞추는 말이 필요하다.
약어가 소리로 안 풀린다
서류 약어는 읽을 때는 알아도 들을 때 놓친다. 소리로 익히는 구간이 따로 필요하다.
이 상황 공통
말은 길게 했는데 무엇을 주장했는지 남지 않는다. 결론 문장이 앞에 없으면 근거만 기억된다.
어긋나면 · 서류와 말이 어긋나면 돈이 묶인다. 통관과 대금 결제가 서류 한 줄에 걸려 있어 구두 확인도 문서와 같은 무게를 가진다.
8주 동안 다루는 것
아래는 기본 구성이다. 현재 상태와 일정에 따라 순서와 비중을 상담에서 조정한다.
| 주차 | 회의 구조에서 다루는 것 | 무역 업무에서 가져오는 재료 |
|---|---|---|
| 1주 | 말을 여는 신호와 시작 문장 | 숫자 복창 구조 — 수량·중량·금액·일자를 되읽어 확인하는 고정 절차. |
| 2주 | 찬성·반대·조건부 입장 밝히기 | 지연 통보 뼈대 — 사유·새 일정·영향·대안을 순서대로 놓는 말하기 틀. |
| 3주 | 근거를 둘로 줄여 말하기 | 보상 범위 제한 — 보상 논의를 열되 범위를 한정해 두는 표현. |
| 4주 | 반대 의견 요약하고 되받기 | 대안 일정 제시 — 안 되는 일정 대신 되는 일정을 붙여 말하는 구조. |
| 5주 | 수치와 일정 언급, 즉석 되묻기 | 서류 항목 지목 — 어느 서류의 어느 항목인지 오해 없이 가리키는 말. |
| 6주 | 결정·담당·기한 확인하기 | 사실과 책임 분리 — 확인된 사실만 먼저 말하고 책임 논의는 뒤로 미루는 표현. |
| 7주 | 준비 없는 질문 받아내기 | 현장 확인 질문 — 공장이나 창고에서 보면서 묻는 짧은 확인 문장. |
| 8주 | 전체 회의 모의 진행과 점검 | 조건 전제 확인 — 어느 인코텀즈 조건을 전제로 말하는지 먼저 맞추는 문장. |
이 언어에서 특히 걸리는 것 — 중국어
언어마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가 다르다. 그 장치를 모르면 내용이 맞아도 관계가 틀어진다.
결론과 요구를 분명히 말하는 쪽이 신뢰를 얻는다. 돌려 말하면 결정권이 없는 사람으로 읽힌다.
중국 공급사와는 메신저로 조건이 오간다. 통화로 정한 내용을 곧바로 글로 남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직역이 만드는 문제
표현이 직설적이라 그대로 옮기면 한국어 기준에서는 무뚝뚝하게 들리고, 반대로 지나치게 돌려 말하면 뜻이 전달되지 않는다. 수위 조절이 핵심이다.
소리에서 갈리는 것
성조가 어휘를 가른다. 문장이 길어질수록 성조가 흐트러져 상대가 되묻는 횟수가 늘어난다. 지역에 따라 발음 차이도 크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
경어 체계 대신 호칭과 어휘 선택이 격식을 만든다. 您과 你의 차이, 직함 호칭 사용 여부가 관계를 드러낸다.
무역 회의 자리에서 어디가 막히나요
상담에서 무엇부터 다룰지 정합니다. 비용도 이때 안내해 드립니다.
진행 방식
1상담 신청
상담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재 업무와 필요한 자리를 먼저 듣습니다. 자료는 그다음에 정합니다.
2현재 상태와 업무 확인
현재 말하기 수준과 업무 난도를 함께 봅니다. 둘 사이 간격이 클수록 기초 구간이 먼저 필요합니다.
3강사 배정과 일정 조율
업무 시간과 시차를 감안해 수업 시간을 정합니다. 일정 변동이 잦은 직무라면 그 점을 먼저 반영합니다.
4첫 수업과 이후 조정
첫 수업에서 방향을 맞춘 뒤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합니다. 변경은 그때그때 반영합니다.
과정과 횟수를 정한 뒤 비용을 안내합니다. 상담에서 조건을 먼저 맞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