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담당자를 위한 회의 일본어
착수 회의와 진행 회의에서 범위와 우선순위를 정한다. 이 자리에서 흐리게 둔 것이 끝까지 따라온다.
이 조합의 조건
- 말 상대해외 클라이언트
- 발화 길이한 번에 20~40초
- 준비 가능제한적
- 언어일본어
실제로 마주치는 업무 장면
이 장면들은 서로 이어져 있다. 하나를 다루면 다음 장면에서 쓸 말이 같이 정리된다.
킥오프 미팅
과제 범위와 기대 산출물을 처음에 못 박는다. 이 자리에서 흐리게 둔 것은 끝까지 따라온다.
클라이언트 인터뷰
질문을 얕게 시작해 깊게 파고들고, 상대 말을 요약해 확인한다. 요약 확인이 빠지면 잘못 이해한 채 분석이 돈다.
워크숍 진행
여러 사람의 의견을 끌어내고 결론으로 수렴시킨다. 발언을 고르게 돌리는 말이 따로 있다.
스코프 변경 협의
추가 요청이 오면 범위와 기간을 다시 맞춘다. 거절이 아니라 교환으로 말해야 관계가 유지된다.
어떤 순서로 말하는가 — 회의
무엇을 먼저 말하고 무엇을 뒤로 미루는지가 이 상황의 핵심이다. 그 기준을 단계로 나눠 본다.
1말을 여는 신호
문장을 시작하기 전에 짧은 신호를 먼저 낸다. 신호 없이 내용부터 꺼내면 다른 사람 말에 묻힌다.
2입장 한 문장
결론에 해당하는 한 문장을 앞에 놓는다. 뒤에 붙는 말이 모두 그 문장을 받치는 구조가 된다.
3근거는 둘까지
근거를 두 개로 줄인다. 세 개를 넘기면 듣는 쪽이 첫 근거를 놓치기 시작한다.
4반대 의견 되받기
반박하기 전에 상대 의견의 어느 부분에 동의하는지 밝힌다. 동의 지점이 있어야 반대가 들린다.
5결정 사항 확인
끝에 결정된 것과 담당, 기한을 소리 내어 확인한다. 이 절차가 빠지면 회의가 다시 열린다.
컨설팅 업무에 얹으면 ·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근거를 뒤에 붙인다. 듣는 쪽이 임원인 경우가 많아 말의 밀도가 높아야 한다.
여기서 대개 막힌다
아래 두 가지는 이 조합에서 특히 자주 보고되는 문제다. 원인이 어휘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범위를 흐리게 둔다
지금 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요청이 늘어난다. 범위를 못 박는 말이 필요하다.
상대 말을 요약 안 한다
들은 것을 되짚지 않으면 잘못 이해한 채 분석이 돈다.
이 상황 공통
말은 길게 했는데 무엇을 주장했는지 남지 않는다. 결론 문장이 앞에 없으면 근거만 기억된다.
어긋나면 · 과제 범위를 말로 흐리게 두면 요청이 계속 늘어난다. 범위를 다시 맞추는 대화를 미루면 기간 안에 끝나지 않는다.
8주 동안 다루는 것
아래는 기본 구성이다. 현재 상태와 일정에 따라 순서와 비중을 상담에서 조정한다.
| 주차 | 회의 구조에서 다루는 것 | 컨설팅 업무에서 가져오는 재료 |
|---|---|---|
| 1주 | 말을 여는 신호와 시작 문장 | 파고드는 질문 — 상대 답에서 한 단계 더 좁혀 들어가는 질문 형식. |
| 2주 | 찬성·반대·조건부 입장 밝히기 | 가설 표현 — 아직 검증되지 않았음을 표시하며 말하는 방식. |
| 3주 | 근거를 둘로 줄여 말하기 | 불확실성 표시 — 확정·잠정·추정을 구분해 말하는 표현. |
| 4주 | 반대 의견 요약하고 되받기 | 범위 재확인 — 추가 요청이 왔을 때 범위와 기간을 다시 거는 말. |
| 5주 | 수치와 일정 언급, 즉석 되묻기 | 발언 돌리기 — 워크숍에서 특정인에게 발언을 넘기는 표현. |
| 6주 | 결정·담당·기한 확인하기 | 권고 조건 붙이기 — 권고안에 실행 조건과 전제를 함께 붙이는 문장. |
| 7주 | 준비 없는 질문 받아내기 | 교환 제안 — 넣으려면 무엇을 빼야 하는지 짝지어 말하기. |
| 8주 | 전체 회의 모의 진행과 점검 | 임원 대상 압축 — 긴 분석을 짧게 줄여 말하는 압축 구조. |
언어별로 갈리는 지점 — 일본어
언어마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가 다르다. 그 장치를 모르면 내용이 맞아도 관계가 틀어진다.
발언 전에 완충 표현을 한 번 놓는 것이 기본이다. 바로 본론에 들어가면 내용과 무관하게 거칠게 받아들여진다.
일본 클라이언트는 사전 조율을 거친 뒤 공식 자리에서 확인하는 순서를 밟는다. 공식 회의에서 처음 꺼내면 결론이 미뤄진다.
이 언어가 놓이는 자리
본사·거래처와 직접 주고받는 자리에서 쓰인다. 통역을 끼면 관계가 멀어진다고 보는 문화가 남아 있어 담당자가 직접 말하는 경우가 많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
경어 체계가 문장 전체를 바꾼다. 존경어·겸양어·정중어를 섞어 쓰면 상대가 위치를 잘못 읽는다. 사내와 사외에서 쓰는 말이 갈린다.
직역이 만드는 문제
한국어를 그대로 옮기면 단정이 너무 강해진다. 단정을 피하고 여지를 남기는 어미가 기본값이다.
컨설팅 회의 자리에서 어디가 막히나요
상담에서 무엇부터 다룰지 정합니다. 비용도 이때 안내해 드립니다.
어떻게 진행하나
1상담 신청
이름과 연락처, 직무와 쓰는 언어를 남기시면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지금 막히는 자리를 함께 적어 주시면 빠릅니다.
2현재 상태와 업무 확인
업무 흐름을 같이 그려 봅니다. 어느 지점에서 말이 끊기는지 보이면 시작점이 정해집니다.
3강사 배정과 일정 조율
직무 배경과 다루는 상황에 맞춰 배정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시간대를 맞춥니다.
4첫 수업과 이후 조정
첫 수업에서 방향을 확정합니다. 이후에는 실제 업무 일정에 맞춰 다루는 순서를 조정합니다.
비용은 고정된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언어·횟수·강사 유형이 바꾸는 요인이며,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