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IT 담당자를 위한 네트워킹 영어
컨퍼런스와 밋업에서 기술 이야기로 시작해 관계로 옮겨 가는 자리다. 내용은 아는데 질문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조합의 조건
- 말 상대해외 개발팀
- 발화 길이3분 안팎
- 준비 가능부분적
- 언어영어
업무 흐름에서 이 상황이 놓이는 곳
같은 직무라도 회사마다 비중이 다르다. 아래 장면 가운데 어느 것이 잦은지는 상담에서 확인한다.
해외 오피스 온사이트
시차 없이 모여 설계와 우선순위를 정리한다. 며칠 안에 결론을 내야 해서 말의 밀도가 높다.
기술 밋업·컨퍼런스
발표를 듣고 질문하고, 이후 이어질 연결을 남긴다. 기술 이야기로 시작해 관계로 옮겨 가는 자리다.
아래는 같은 직무에서 이 자리와 맞물려 돌아가는 장면입니다. 하나를 다루면 다른 쪽에서 쓸 말이 같이 정리됩니다.
API 스펙 합의
필드 이름과 응답 형식, 예외 처리까지 말로 맞춘다. 문서에 없는 합의는 다음 스프린트에 사라진다.
이 자리에서 말을 세우는 구조 — 네트워킹
이 구조는 준비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나눠 준다. 나눠 놓으면 연습 비중이 정해진다.
1접근과 첫 문장
먼저 말을 거는 문장을 몇 개 갖춰 둔다. 기다리기만 하면 행사 내내 아무와도 말하지 않는다.
230초 자기소개
직함이 아니라 하는 일로 말한다. 직함을 그대로 옮기면 상대가 무슨 일인지 알 수 없다.
3상대 파악 질문
무엇을 하는지보다 요즘 무엇을 고민하는지 묻는다. 접점은 대개 거기서 나온다.
4접점 찾기
겹치는 지점을 짚어 대화를 이어간다. 접점이 없으면 대화는 소개에서 끝난다.
5마무리와 연결
대화를 닫는 문장을 미리 갖춘다. 마무리가 매끄러우면 다음에 연락하기도 쉬워진다.
개발·IT 업무에 얹으면 · 현상을 먼저 말하고 추측은 추측이라고 표시한다. 길게 설명하기보다 재현 조건과 영향 범위를 짚는 쪽이 통한다.
실제로 걸리는 구간
아래 항목은 수업에서 가장 먼저 손대는 지점이다. 효과가 빨리 보이는 구간이기도 하다.
질문을 못 한다
세션이 끝난 뒤 묻고 싶은 것이 있어도 문장이 안 나온다. 짧은 질문 형식을 갖춰야 한다.
자기 일을 설명 못 한다
무엇을 만드는 사람인지 한 문장으로 말하지 못해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
이 상황 공통
질문을 던지지 못해 상대 말이 끝나면 정적이 온다. 질문 묶음을 갖추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어긋나면 · 추측을 사실처럼 말하면 다른 팀이 그 전제로 움직인다. 확인된 것과 아닌 것을 말로 구분하지 못하면 대응이 엇나간다.
8주 커리큘럼
아래는 기본 구성이다. 현재 상태와 일정에 따라 순서와 비중을 상담에서 조정한다.
| 주차 | 네트워킹 구조에서 다루는 것 | 개발·IT 업무에서 가져오는 재료 |
|---|---|---|
| 1주 | 접근 첫 문장과 자리 활용 | 현상 한 문장 — 무엇이 어떻게 안 되는지를 추측 없이 말하는 문장. |
| 2주 | 30초 자기소개 만들기 | 추측 표시 — 확인된 것과 추정하는 것을 말로 구분하는 표현. |
| 3주 | 열린 질문으로 상대 끌어내기 | 대안 제시형 반대 — 반대 의견을 사람이 아니라 선택지로 돌리는 문장. |
| 4주 | 접점 찾아 대화 잇기 | 질문 되묻기 — 요구사항이 모호할 때 구체적으로 좁혀 묻는 말. |
| 5주 | 대화 마무리하고 빠져나오기 | 영향 범위 한정 — 어디까지 영향이 있고 어디는 없는지 구분해 말하기. |
| 6주 | 연락처 교환과 후속 제안 | 재현 조건 설명 —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지 순서대로 짚는 표현. |
| 7주 | 짧은 후속 메시지 쓰기 | 일정 근거 제시 — 왜 그 기간이 필요한지 작업 단위로 쪼개 말하는 구조. |
| 8주 | 행사 시뮬레이션과 점검 | 트레이드오프 설명 — 무엇을 얻고 무엇을 포기했는지 짝지어 말하기. |
이 언어에서 특히 걸리는 것 — 영어
아래 내용은 언어 자체의 성격에서 나온다. 노력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알고 피하는 쪽이 빠르다.
자기소개는 직함이 아니라 하는 일로 말한다. 직함을 그대로 옮기면 상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없다.
영어 스탠드업은 속도가 빠르다. 완성된 문장을 만들다 보면 차례가 지나간다. 짧게 끊어 말하는 편이 낫다.
직역이 만드는 문제
문장은 맞는데 어조가 세게 들리는 경우가 가장 많다. 직역한 부탁과 거절이 명령과 통보로 읽힌다.
이 언어가 놓이는 자리
본사·바이어·협력사가 서로 모국어가 다를 때 기본으로 쓰이는 공통어. 상대가 원어민이 아닌 자리가 더 많다.
격식을 만드는 장치
존댓말 어미가 따로 없는 대신 조동사와 우회 표현이 격식을 만든다. could·would·might을 빼면 같은 문장도 지시처럼 들린다.
개발·IT 네트워킹 자리에서 어디가 막히나요
상담에서 무엇부터 다룰지 정합니다. 비용도 이때 안내해 드립니다.
수업 진행
1상담 신청
직무와 언어, 급한 일정이 있다면 그 일정까지 남겨 주십시오. 우선순위를 잡는 데 쓰입니다.
2현재 상태와 업무 확인
실제로 받는 질문과 자주 쓰는 표현을 먼저 모읍니다. 수업 자료는 이 목록을 기준으로 맞춥니다.
3강사 배정과 일정 조율
배정 기준과 가능한 시간대를 안내한 뒤 첫 수업 날짜를 잡습니다.
4첫 수업과 이후 조정
첫 수업에서 방향을 맞춘 뒤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합니다. 변경은 그때그때 반영합니다.
비용은 고정된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언어·횟수·강사 유형이 바꾸는 요인이며, 실제 금액은 상담에서 확인해 드립니다.